플스 4,5 커플게임추천. it takes too(잇테이크투) 추천 및 리뷰!
코로나 확진으로 집에서 격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게임이나 하자 생각으로 커플게임 & 협동게임을 알아보다가 플스 4 플스 5. 잇테이크투라는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하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남편이랑 3일 동안 거의 하루종일 하게 되었네요. 조작법도 쉽고 스토리도 있어 정말 재미있는 커플게임입니다. 플스 유저 친구가 있다면 온라인으로 초대하여 같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잇테이크투 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게임스토리
집안일. 회사일에 찌들어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 메이(엄마)와 코디(아빠)가 결국 로즈(딸)가 있음에도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데, 로즈는 엄마와 아빠가 헤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본인도 모르게 작은 인형으로 만드는 저주를 내려버립니다.
작은 나무인형이 되어버린 메이와 작은 찰흙인형이 되어버린 코디. 그들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상한 세계 안에서 갖가지 미션에 도전하게 됩니다.
협력하지 않으면 절대 깰 수 없는 난관들이 많고 그들은 챕터 1에서 7까지 계속해서 협력을 해야 게임을 깰 수 있습니다.
2. 게임방법
게임은 화면이 분할이 되어서 각자 미션을 합니다. 그래서 게임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왕이 나올 때는 한화면으로 나와서 협동하여 왕을 깨기 때문에 화면이 어지럽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둘이 똑같은 미션을 하는 게 아니라. 메이가 a를 하면 코디가 d를 하여 서로 도와서 협동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챕터 1~3 정도 까지는 스토리에서도 부부끼리 서로 주장도 강하고 의견도 맞지 않아서 게임중간에도 계속 서로를 탓하고 싸우는 대화가 많이 나옵니다. 부부사이의 현실 같아서 스토리 내용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잘 노는 저희 부부도 이게임을 하면서 투닥투닥거리게 되더라고요.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순발력이나 협동해야 되는 게임이 많아서 처음에는 서툴러서 서로 투덜투덜거렸는데 점점 게임스틱이나 방법 등 익숙해지면서 어느 순간에는 서로 의지해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3. 게임후기
챕터가 진행이 될수록 점점 난이도도 높아지고 챕터마다 스토리가 달라서 게임하는 방법이나 무기가 달라져서 이 부분이 질리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플스 5. 영상미는 진짜 최고입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그래픽. 비주얼이 너무 아름답고 챕터마다 공간이 달라져서 봄여름가을겨울등 사계절과 우주까지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 놓고 있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힐링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장작 3일이라는 시간 동안 게임하면서 영화 7편을 본기분이었고 게임이 끝나갈수록 너무나 아쉬워서 점점 천천히 하고 싶었습니다. 어서 빨리 잇테이크투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영상미 좋은 최고의 게임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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